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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후기

모비딕 모모탱크 에디션 M-220 실버. 2주간 사용기 [feat. 소음,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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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탱크를 구매한지 2주차..

물을 담은지 얼마 되지 않아

늦게나마 후기를 써본다.

 

모비딕이라는 업체에서 나온 '모모탱크'

종류는 3가지인데,

모모탱크 M-175, 모모탱크 에디션 M-220, 모모탱크2 이렇게 있다.

 

그 중 내가 구매한 것은 M-220 실버색상.

크기는 가로 22cm 그래서 M-220 인가봄..

아무튼 크기는.. 가로 22cm 세로 11.5cm 높이 25cm

 

작은 어항이라 많은 아이들은 키우지 못하고 소소하게

몇 마리만 키울 수 있는 어항.

 

 

 

이미 언박싱하고 세팅하고 사용 중인데,

사용 대략 2주차,

물을 넣고 세팅한지 1주차 사용 후기를 작성해 보고자 한다.

 

우선 설치(?) 는 어렵지 않았다.

아래쪽에 여과스펀지와 솜이 있는데, 솜은 빼고

여과스펀지 일부와 따로 구매한 여과재를 채워주고 물을 채워주고,

위에 어항부분을 아래 수중모터 호스에 잘 끼워 설치해주면 끝.

 

정말 간단한 설치다.

 

그럼 본격 사용 후기 시작

 

 

1) 소음 부분

나도 여러 후기를 보고 구매한거긴 한데,

의외로 설치 초반에 소음이 좀 나서

뭐지?? 싶었다.

 

소음이 나면 수중모터에 공기가 덜빠져서 그렇거나,

여과조 부분에 물높이가 낮아서라는데,

설명서대로 조치를 해도 소음이 줄어들지 않았다.

 

 

그래도 기포기 소음보다는 조용한 편이라 그냥 쓰자 하고 사용했는데,

2일정도 지나니 신기하게도 아무소리도 나지 않았다.

진짜 출수구쪽으로 물흐르는 소리만 잔잔히 난다.

 

만약 초기에 소음이 심하다면 이것저것 해보지말고

몇 일 놔둬보면 개선될 수 있으니 참고.

 

1. 약간 붉은끼 도는 불빛

 

2) 조명

조명은 총 5가지이다.

 

약간 붉은끼가 도는 조명

약간 푸른끼가 도는 조명

청명하게 보이는 조명

대놓고 빨간 조명

대놓고 파란 조명

 

청명한 빛.

 

청명하게 보이는 조명이 물멍하기 가장 좋고,

아이들도 가장 이뻐 보인다.

 

조명은 타이머도 있어서, 설정해주면 자동으로 켜지고 꺼져서 매우 편했다.

최소 1시간에서 최대 15시간까지 설정해줄 수 있다.

 

그리고 많이 밝지 않은 은은한 빛이라,

불꺼놓고 물멍하기 좋은 불이다.

 

소음또한 거의 없기 때문에 침실에 놓아도 수면등 혹은 무드등으로 이용하기 좋은 것 같다.

 

 

3) 기능성

작아도 조명, 여과기 등을 갖추고 있어서 깔끔하다.

수중모터는 출력을 조정할 수 있어서, 수류가 쌔다면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아크릴로 된 어항이라 스크래치에는 취약할 수 있지만,

투명하게 어항을 잘 볼 수 있어서 좋다.

 

공간이 너무나도 협소하거나 그냥 소소하게 물생활 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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