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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취미생활

물생활 입문 - 모모탱크로 새우항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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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없이 너무 팍팍하게 삶을 살다보니,

뭔가 지치는 기분이 들어 새로운 취미를 하나 만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무엇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예전에 잠깐 발담궜던 물생활이 떠올랐다.

 

다만, 공간적 제약과 일을 크게 벌리고 싶진 않아

물생활을 다시 해야하나 고민하던 와중 알게된 것이

일체형 어항 모모탱크

 

 

작은 크기와 여과기, 조명 등이 번거롭지 않게 한곳에 모여있어

모모탱크를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다.

 

 

모모탱크는

M-175, M-220, 모모탱크2 등 3가지가 있는데

무엇을 사야할까 또 고민하다 결정한 것이

M-220 실버

 

이것저것 알아보고

어항과 여과재, 바닥재는 흑사, 그리고 꾸며줄 유목과 미니헤어글라스 라는 씨앗수초까지 구매.

 

 

세팅해준 어항의 모습.

크기는 왼쪽의 발베니 병과 비교해보면 어느정도 인지 대략 감이 오실듯.

 

집 화분에 있던 현무암과 유목, 흑사로 어항을 꾸며주고

씨앗을 고루고루 잘 뿌려주니 세팅은 완료!!

 

 

서칭을 해보니 씨앗수초는 온도가 조금 높아야 발아율이 올라간다고 해서,

레오파드게코 집에서 쓰던 전기장판을 잠깐 대여하여 어항에 대주었다.

 

실내 온도가 22~23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26도 이상이어야 씨앗의 발아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초록초록한 잔디밭이 생길때 까지만 이곳에서 사용할 예정 [미안 레오파드게코..]

 

씨앗이 발아하여 자리잡을 때까지는 물을 못담을 테지만,

물 없는 어항만 보아도 뭔가 설레는 기분.

 

 

 

이것이 취미의 힘인가 보다.

 

슬기로운 취미생활

물생활 입문 1일차 기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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