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물생활을 재입문하며 공부하면서 쓰는 포스팅.
이번 포스팅은 물생활 입문의 대략적인 개요에 대해 작성 해본다.
대략적인 개요이므로, 각 주제에 대한 디테일 내용은 추후 포스팅에서 작성할 예정.
▶ 물생활이란 무엇일까?
물생활은 말 그대로 '물속 생물을 키우는 취미'를 의미한다.
물고기, 새우, 달팽이, 수초 등 다양한 생물을 어항 안에 들여놓고 관찰하고 돌보는 취미 활동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 물생활의 매력은?
1) 힐링 효과
- 잔잔히 흐르는 물, 느리게 움직이는 생물들. 일명 '물멍' 이라 부르는 어항감상, 그 자체가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
2) 작은 자연을 집 안에
- 손바닥만 한 공간부터 몇 미터가 넘는 어항도 있지만, 내 집에 작은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
3) 꾸미는 재미
- 수초, 유목, 바닥재를 배치해 나만의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다.
▶ 물생활 초보는 어떤 생물부터 키우면 좋을까?
처음엔 관리가 비교적 쉬운 어종을 키우는게 좋을 것 같다.
열대어 종류로는 제브라다니오, 구피, 베타 같은 생물들이 좋다고 한다.
이런 친구들은 대다수 수족관이나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새우를 좋아하는데, 생이새우 류(생이새우, 체리새우 등등등) 는 작고 귀여운데다
열대어보다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수질 적응력이 좋다.
또한 조금만 신경써주면 포란하여 치비를 볼 수 있는
기쁨도 물생활러에게 선사해준다.
이런 아이들도 충분히 매력이 있으며,
어항 크기에 여유가 있고 여과력이 충분히 받쳐준다면 합사가 가능한 여러 종을 같이 키워서
물생활의 재미를 늘릴 수도 있다.
▶ 어항 준비에 필요한 기본 장비
물생활을 시작할 때 필요한 대표적인 장비들을 알아보자.
1) 어항 : 생물들이 살아갈 공간
2) 여과기 : 물을 순환하고 깨끗하게 유지
3) 히터 (선택사항) : 열대어/새우 키울 경우 온도 유지
4) 조명 : 수초 광합성 및 감상용
5) 바닥재 : 생물의 스트레스 감소, 수초 심기, 여과 박테리아의 서식지
6) 사료 : 생물이 먹고 성장할 영양소
7) 수질검사키트 (선택사항) : 수질 상태를 체크할 수 있음
▶ 어항은 어떻게 세팅할까?
1) 어항 세척
2) 바닥재 깔기
3) 여과기/히터 설치
4) 물 채우기 (수돗물이면 염소 중화제 사용)
5) 조명 설치
6) ‘물잡이’ 후 생물 입수!
* 다음 포스팅 주제 예고
어항에 생물을 키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기본 용어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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