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롭게 다녀보기

도쿄 3박 4일 여행기 - 식도락 여행 첫째 날 1편

반응형

도쿄 3박 4일 첫째 날 여행기.

 - 첫째날 1편 먹은 음식

  ① 오코노미야끼

  ② 편의점의 커피젤리

 

  - 첫째 날 여행 코스

      우에노 → 아사쿠사 → 센소지 →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

 

정말 간만에 해외여행이었다.

여행 콘셉트는 최대한 많이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기.

 

0123
도쿄로 떠나보잣!

 

숙소는 우에노에 위치한

'도미 인 우에노 오카치마치'라는 곳으로 잡았다.

 

01234
도쿄, 우에노 입성!

 

우에노에 숙소를 잡은 이유는..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위치였고,

교통이 편리했으며, 주변에도 다닐만한 곳이 많고, 아메요코라는 재래시장이 있어서이기도 했으나,

가장 큰 이유로 그나마(?) 숙소비가 합리적이었다.

[도쿄 호텔 가격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비쌌다..]

아침 비행기로 출국하여,

오전 11시쯤 나리타 공항에 도착.

스카이라이너로 약 50분 정도 이동하여 우에노에 도착하였다.

 

숙소 주변 아메요코 시장, 도쿄 최대 재래시장이라 한다.

 

일본어는 말하는 것은 약간 할 수 있었지만,

읽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는데,

다행히도 영어와 한국어 안내 표지판이 잘되어 있어

길 찾는 것은 수월했다.

[실제 여행 기간 동안 구글맵과 표지판의 힘으로 길 헤매는 일이 많지 않았다.]

 

호텔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라

짐만 먼저 맡기고

아메요코 시장을 구경하며 먹을 곳을 찾았는데,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점심 먹을 곳을 찾기 쉽지 않았다.

 

0123
깔끔한 일본의 거리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아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아사쿠사 쪽으로 이동하면서 먹자 싶어서

걸어가다 우연히 발견한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에서 점심 식사.

 

우연히 찾아낸 우에노 맛집 '소메타로'

 

알고 보니 구글 평점 높은 맛집이었다.

 

'소메타로'라는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이었는데,

신기한 것은 내가 직접 구워 먹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굉장한 노포에 일본 가정집 같은 분위기.

첫 일본여행 식사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012345678910

 

다행히 직원분께서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안내서도 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손님은 대부분 서양 관광객과 현지인.

한국 사람인 보이지 않았다.

 

 

 

 

 

내가 어렵사리 만들고,

현지인이 만든 것을 비교해 보았는데

역시 로컬 분이 만드신 것은 더 두껍고 맛있어 보이더라..ㅎㅎㅎ

 

어찌 되었든 일본 하면 빠질 수 없는,

생맥주와 같이 먹으니 너무나도 맛있었다.

늦은 점심이었는데 너무나도 만족!!

 

일본의 다양한 편의점 음식들

 

디저트로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

커피젤리를 편의점에서 구매하여 먹었는데

크으!!!! 존맛!!

 

01
진짜 맛있는 커피젤리, 집에갈때 하나 더 사옴

 

'사이키쿠스오의 재난'이라는 만화에 나오는 커피젤리를 예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한국에서는 판매하는 곳이 없어 상상만 했었는데

드디어 먹어볼 수 있었다.

 

쌉싸름한 젤리에 크리미 하고 달달한 크림의 조화가 너무나 맛있었다.

 

- 1편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