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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3박 4일 여행기 - 식도락 여행 둘째날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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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3박 4일 둘째 날 여행기

  - 둘째 날 3편 먹은 음식

    ① 츠케멘

    ② 라멘

 

  - 둘째 날 여행 코스

      츠키지시장 → 긴자 → 시부야 → 오다이바

 

https://new-begin.kr/91

 

분량 조절 실패로 3편까지 쓰게된

도쿄 여행 둘째날.

 

오다이바에서 불꽃 축제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시부야에서 오다이바로 향하였다.

 

대략 지하철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앉을 수 있다는 것에 몹시 감사하며 발바닥을 회복시켰다.

 

도쿄텔레포트 역에 내렸는데,

오후 7시 30분부터 불꽃 축제가 시작한다 하였는데 대략 오후 5시 30분 쯤 역에 도착했다.

밥먹고 가고 싶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빠듯했다.

 

 

일단 식도락 여행이 컨셉에 걸맞게 밥을 먹고 갔다.

아쿠아시티 3층에 전국의 라멘집 6군데가 모인 곳이 있어,

이곳을 방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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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빠듯했기에, 

자리가 많았던 츠케멘 집으로 향했다.

자판기로 주문하여 티켓이 나오면 종업원에게 제출하는 시스템.

일부 매장은 현금만 가능하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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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케멘과 교자와 생맥주

츠케멘은 처음 먹어봐서,

어떻게 먹는건지 몰라서 물어보니

면을 국물에 담궈 먹으라고 한다.

 

그래서 면을 국물에 넣어서 먹는데,

나중에 현지인 먹는것을 보니

그냥 살짝 담궜다가 빼는 느낌으로 먹더라.

 

진짜 짰다..

그래서 맥주가 너무 맛있었다.

교자는 존맛!!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불꽃축제 현장으로 갔는데 이게 왠걸..

발 디딜 틈이 없다.

 

 

어찌어찌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쉽지 않다 이거..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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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보이는 도쿄 스카이트리, 강변의 유람선들도 많다.

 

서서히 해가 지며 불꽃 축제를 시작하려 하는데,

역시나 잘 보이지 않았고,

불꽃 텀이 너무 길어 그냥 보지 말자는 결론을 내렸다.

 

숙소로 향하는 길,

아쉬운 마음을 자유의 여신상 사진으로 달래본다.

 

저~멀리 도쿄타워와 레인보우브릿지, 자유의 여신상

 

이마저도 안전요원들이 가까이 못가게 해서 멀리서 찍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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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을 안고 지하철 역으로 향하는 길.

가끔씩 터지는 폭죽 구경하며 걸어가 보았다.

 

공허한 오다이바의 거리

오히려 지하철에서 불꽃 축제를 잘 볼 수 있었는데,

바다 위를 가는 지하철이라 불꽃 축제 명당이었다.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다.

나도 그렇고 현지 분들, 관광객들 모두 지하철 안에서 불꽃 축제를 보느라 정신이 팔린 탓.

 

숙소에 도착하여 대욕장에서 아픈 발바닥을 풀어주고,

라멘을 먹으며 둘째날 여행도 마무리.

 

역시나 여행은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는 것을 느꼈다.

 

오다이바에서 건담을 못보고 온것은 참으로 아쉬움..ㅠ

또 가야할 이유가 생겼다!!

 

아무튼 둘째날 도쿄여행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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