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롭게 다녀보기

도쿄 3박 4일 여행기 - 식도락 여행 첫째날 2편

반응형

도쿄 3박 4일 첫째날 여행기.
 - 첫째날 2편 먹은 음식
    ① 타코야끼
    ② 당고
    ③ 꼬치, 교자, 하이볼
    ④ 볶음밥, 볶음면
    ⑤ 라멘
 
  - 첫째 날 여행 코스
      우에노 → 아사쿠사 → 센소지 →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
 
https://new-begin.kr/86

도쿄 3박 4일 여행기 - 식도락 여행 첫째 날 1편

도쿄 3박 4일 첫째 날 여행기. - 첫째날 1편 먹은 음식 ① 오코노미야끼 ② 편의점의 커피젤리 정말 간만에 해외여행이었다.여행 콘셉트는 최대한 많이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기. 숙소는 우에노에

new-begin.kr

 
 
1편의 디저트를 먹고, 이어서..
 
다시 아사쿠사로 열심히 걸어서 도착~~
토요일 오후시간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정말 많았다.
 
컨셉인 식도락 여행 답게,
아사쿠사에 도착하여 바로 음식 먹기.
'타코마루' 라는 타코야끼 전문점에서 타꼬야끼를 먹었다.
 

01
아사쿠사의 타코마루. 타코야끼 사진을 안찍었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진짜 흐물흐물하다 싶을 정도로 촉촉했는데,
입천장 다 델뻔 했다.
그래도 너무 맛있었던 타코야끼.
 
먹고 아사쿠사의 돈키호테를 소화시킬 겸 구경하였는데,
일단 첫 째날이기 때문에 쇼핑은 하지 않고 구경만.
여기도 사람이 넘쳐나더라..
 

01
돈키호테에서 살까말까 고민한..불필요한 장난감..근데 너무 좋아하는 울트라맨 타로 [한국명 : 제트맨]

 
아사쿠사 거리를 걸어다니며 이것저것 구경~
일본은 예전에도 느꼈지만 참 거리가 아기자기하고 깔끔하다.
 

0123

그러다 당고를 파는 곳이 보여 한번 사먹어 보았는데,
기대 만큼 맛있진 않아서, 약간 실망.
크기가 엄청 컸는데 생각보다 너무 달았다.
 

첫 째날 음식 중 유일한 실망 '당고'

 
아사쿠사 근처의 센소지도 들려 같이 구경구경
날이 흐려서 걷기 좋았는데,
일본 여행은 최소 25,000보는 걷는다던데
진짜였다.
발바닥 진짜 아픔..
 

012345
센소지

 
아사쿠사, 센소지 관광을 마치고 숙소 체크인을 하고
휴식을 취한 후
숙소 바로 앞의 아메요코 시장에 나가 일본의 선술집 체험 겸 식도락 여행을 이어가 본다.
 

우에노역 앞 차도, 클래식한 택시가 멋있었다.

 
그런데 진짜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의 대부분의 가게가 웨이팅이 있었다.
가기 전에 찾은 맛집들은 갈 엄두가 나지 않고, 비도오고 그래서
웨이팅이 없는 집을 찾아 들어갔는데
여기도 사람이 많더라.
 
이름 모를 술집에서 꼬치와 교자, 하이볼을 시켜 먹었는데
주변의 일본 현지 분들은 참이슬을 드시더라는 ㅋㅋㅋ
 

01234

하이볼 3잔과 교자, 꼬치를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다.
그런데 일본은 흡연에 관대한(?) 문화가 있어서, 술집 안에서 담배를 필 수 있는곳이 많다.
내가 간곳도 그러했는데, 담배냄새가 너무 심해서 목이 아파 빨리 나왔다.
 
비가오는 아메요코 거리는 주말 저녁이라 관광객과 현지인이 정말 많아서
생기있는 느낌이 좋았다.
 
소화를 최대한 빠르게 시키고 그다음 음식.
가보고 싶었던 가게가 있었는데 마침 웨이팅이 줄어서 기다렸다가 들어가게 되었다.
아메요코의 중국 베이스의 일본음식점 '친친텐'
볶음밥이 시그니쳐 메뉴였는데 볶음밥과 볶음면을 주문하였다.
 

012
아메요코 內 친친텐의 볶음면과 볶음밥

맛은 있었는데
생각보다 짠맛이 강했다.
 
일본음식이 대체적으로 간이 쌘것 같았는데,
그래서 음식을 먹으면 맥주나 하이볼이 계속 생각났던 것 같다.
 
볶음밥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한건데,
맛있었다. 좀 짜긴 했지만..ㅎㅎ
 
진짜 미친듯이 먹었던 도쿄 첫째날.
하지만 아직 끝은 아니었다.
 
내가 묵었던 숙소
'도미 인 우에노 오카치마치' 는 저녁 9시 30분 부터 밤 11시까지 라멘을 주는데,
숙소에서 라멘까지 먹었다.
0.5인분으로 주는 라멘이라 배부른 상태에서 먹기 좋았다.
 

01
호텔에서 준 라멘. 이것도 조금 짰지만 맛있었다.

 
숙소를 잡은 이유가 이 라멘도 포함이었다.
라멘을 먹은 후
호텔 12층에 있는 대욕장에서
탕에 몸을 담구고 사우나를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었다.
 
일본 식도락 여행 첫째날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정말 많은 음식을 먹은 일본 여행의 첫째날 기록 끝~!!

반응형